정관의 통변
관은 관을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관은 국민의 안녕질서를 위하여
규칙을 정하여 규제하며 또한 관제
(국가의 행정 조직 및 권한을 정하는 법규)함으로
관이 있으면 규율된 생활을 함으로 품위 단정하고
그 자세를 바르게 하며 수려한( 빼어나게 아름답다.)
인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남명에는
정관이 딸이 되고 편관이 아들이 되므로
관을 가계에 있어서 후계자가 되는 신분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前代(전대 – 지 나간 시대)의 가풍을 살려서
가문을 유지하여 나가게 되므로
중대한 책임자로서 소중히 하여야 한다.
따라서 부모는 아들, 딸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또한 부모는 아들, 딸되는 관의 규제를 받게 되는데
이는 부부간의 생 활은 자유롭지만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구애를 받는 것이고 또 외출 시에도 자녀가 없는 부부는
자유로운 행동을 하겠지만 자녀가 있는 부부는
자녀에게 규제되어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없고
또한 일찍 들어 오셔요. 술 좀 그만 마셔요.
엄마는 머리 좀 이쁘게 하세요. 등등
사실상 규제를 받고 생활하는 것인데 이것은 정관이므로
아무리 자녀의 말이라도 들어서 충고가 되므로
절대 유익한 것과 같이 정관은 후계자 자녀인 동시에
그 본질이 충고하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활용하는 예로써는
선조의 자리가 되는 생년에 관이 있으면
선조의 후계를 자신이 맡게 되는 것이므로
장자로 태어났으면 선조의 유업이 있게 되는 것이고
또 부모형제의 자리가 되는 생월에 관이 있으면
형제가 후계자로 되는 象(상)이므로
나는 차남으로 태어나거나 또는 맏아들로 출생되었어도
양자로 가든가 아니면 부모를 떠나 멀리 살게 되든가
또는 봉사를 하지 않아 그 동생이 선조봉사의
부모 봉양 의 책임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월건에 관이 형, 충, 파, 해를 당하였을 경우
당연히 선조의 후계자 되는 형제간에 사고로 인하여
차남으로 출생하였어요
내가 장남의 신분이 되어
후계를 계승함이 있게 되는 것이다.
여명에 관은 부군이 되는데 이유는
관으로써 나를 직접 관제하기 때문이요,
또 관은 관이라고도 하는데,
득 뚜껑으로써 비유되니
여자가 붓이라면 남자는 필관으로써
음양 조직의 배우생활이 되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