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

겁재의 통변

[더 꿈] 감성인 2022. 4.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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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재의 통변

양일생인이 음을 만나는 同類(동류 – 같은무리)

甲日生이 乙을 본 것을 겁재라 하고

음일생인이 양을 만나는 同類(동류 – 같은무리)

패재라고 하는데 이 양자를 모두 비겁이라고 한다.

그런데 겁재는 탈재의 性()이 있으므로

적극적 被奪(피탈)에 해당하고

패재는 재물의 실패이므로 소극적 실패에 해당하며

전자는 불의의 강압에 의한 被奪(피탈)

처재가 쟁탈 당하며

후자는 탐욕적 사기에 의한 손재인 것이다.

그리고 겁재는

비변과 同類(동류 – 같은무리) (甲도木, 乙도木)

면으로는 같으나 그 음양상대를 달리하고 있으므로

비견이 表( - )라면 겁재는 裏(리 – 내부),

비견이 明()이라면

겁재는 暗()에 해당하기 때문에

같은 同類(동류 – 같은무리)로써

형제, 자매는 틀림없는 것이나

그 표리면에서는 달라 짐으로 인하여

비견, 겁재가 혼잡 또는 태왕이면

同父異腹(동부이복)의 형제 아니면

異父同母(이부동모)의 형제가 있게 되는 것이고

또 겁재가 있으면 표리가 다른 친구와 같으므로

(가정의 형제는 사회의 친구) 함께 투자하여 사업을

하거나 또는 동업하면

그 부정으로 인하여 크게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그런데 겁재는 모두 불길한것만 같으나

반드시 그런것 만은 아니다.

사주에 살이 왕하였을 때 겁재는

미인계로 이용돼 크게 좋아지는 예가 많은 것이니

가령 甲木日生이 왕한 庚金 살의 제화를

(제 – 누르다. 억제하다.)

받고 있을 경우 乙木이 있으면(卯中 乙木),

庚金 살과 乙庚이 합하여 합살위귀가 되면

자기 는 위기일발에서 모면하게 되는 것이다.

통변의 활용

겁재는 상대성원리에서 정재를 극상하고

정재는 처의 성에 해당하기도 한다.

겁재는 자매, 형제 성으로 호칭되며

인사에서는 자매, 형제 가 많으면 좋으나

사주통변설에서는 자매, 형제가 많으면

흉신으로 본다.

그 이유는

겁재는 정재를 극하고 상하게하며

비견은 편재를 극하고 상하게하기 때문이다.

겁재가 많으면

처가되는 정재를 극하고 상하게 하니

처가 견딜수가 없으므로

결혼도 잘 안되는것만 아니라

결혼 하나 마나 처를 극하는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니 다처를 거느리고

자식도 이복자식을 데려와야 하며

아니면 외방에 자식을 두 게 된다.

 

겁재는 재물인 정재를 극하니

가난하게 살아야 하고

하는 일마다 실패 하니 무엇하나 남는 것이없다.

 

월지, 일지에 겁재가 있으면

자존심이 강대하며 타인을 비하하는

하천한 성질로서 일생 노고가 많고 재운도 빈약하다.

 

월지에 겁재성이 있으면

승부, 투기 방면을 즐기는데 利() 불리는

12운성의 강약에 따른다.

 

겁재가 중복되면

부친과 일찍 이별하고 또는

부부운에 생사이별이 있고

공동적 사업은 해산, 파산등으로

만사에 손실이 많다.

 

사주중에 겁재가 있으면

부부의 인연은 재혼하기가 쉬우며

여명은 남 편으로 부터의 구설이 많다.

 

겁재는 의리적 형제 또는

이복형제가 있다고 보는 수도 있다.

 

겁재와 양인이 좌우 兩處(양처)에 있으면

외견은 화려하나 그 실은 내심의 고통과

가정 역시 적막하다.

 

남명에

대운이 겁재, 세운이 정재의 운이오면

반드시 결혼에 구설,

또는 부부운에 이상이 온다.

 

남명에

대운, 세운이 같이 겁재의 운에는

혼인불성, 또는 부부 파경운 이 올 수 있다.

 

월지에 겁재, 비견, 도식, 상관등이 있는 자는

사회적으로 신용을 상실하는데

관성이 강하면 성격이 정직하다.

 

日과 時에 겁재와 상관이 있으면

자손을 극하며

양인과 겁재가 같이 있으면

재정상 재화가 발생한다.

 

사주중에 겁재와 비견 성이 있으면

부모를 형극하며 처운을 손상시키고

재운의 손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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