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火의 능력
丙火가 양중에 양이라면 음중에 음은 癸水입니다. 지지에서 양중에 양은 寅木이고, 음중에 음은 酉金입니다. 천간은 음의 주인이 양의 손님을 반기고 지지는 양의 객이 음의 주인을 반기는 것이 간지의 음양으로 일기(一氣)를 따름니다.
戊土 산은 壬水 물보다 높아야 비옥한 옥토가 되어 甲乙木이 자랄 수 있는 기회의 터전이 되고, 만약 戊土 산보다 壬水가 높으면 산 아래 마을은 가뭄이 들어 甲乙木이 고초(말라죽음)될 수도 있으니 공평한 세상도 있고 척박한 세상도 존재합니다.
또한, 丙火 태양은 戊土 산보다 높아야 광명천지 밝은 이치로 삼천초목을 고르게 길러내니 앞서가는 이가 되고, 만약, 戊土가 丙火를 가리면 음지에는 초목이 시들기도 하니 앞서는 이의 뒤를 따르게 되어 세상은 사내가 있으면 여인도 있는 법입니다.
태양신을 숭배하는 丙火는 하늘에 태양과 같아 음양의 시초이고, 오행의 으뜸이라 丙火없이는 만물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세상사를 밝게 하는 빛은 온도를 높여주기도 하고, 믿음과 희망 긍정적인 의지로 사물에 대한 관심과 시각적인 관찰력을 높입니다.
丙火는 만물을 고르게 기르고 양생(養生)한다면 丁火는 만물을 인간사에 맞춰 유익하게 쓰는 용도입니다. 丙火를 양중에 양이라 표현한 것은 스스로의 쓰임 보다는 주변여건을 일으키는 가운데 어떻게 공생하고 어우러지는가를 살피는 것이 우선합니다.
丙火가 양립(두자이상)하면 너무 밝아 그림자를 확인하지 못합니다. 이는 어두운 곳과 밝을 곳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과 같아 겉만 볼 줄 알고 속을 알지 못합니다. 이는 한심한 사기꾼의 얄팍한 꾀도 알아채지 못하는 우매하고 미련한 눈뜬 소경입니다.
자신은 너무 사리가 밝아 보지 못하는 것이 없다 호언장담하는 헛똑똑이와 같으니, 빛에 그림자 뒤에 숨겨진 사정을 알지 못하고 나 홀로 공적인 사명감에 하늘 높이 오르고 오르다 빌딩에서 떨어지기도, 어느 한적한 시골 야산에서 다이빙도 합니다.
어두운 곳을 확인하지 못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본 것은 확신이 가고, 들리는 것은 혼돈이니 안에 있는 가족이나 부하 가까운 이들의 사정은 모르고, 밖에서는 열심히니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지 명분이 있는 시작이 상처뿐인 결과에 이릅니다.
丙火가 춘하절에는 木을 성장시켜 경력과 이력을 만들어가며 부피적인 팽창을 하고 추동절에는 金을 거두어 저장해 실적과 공을 세워 가치를 만들어가며 정신적인 안정을 지향합니다. 또한 춘하에는 木을 타고 오르고, 추동에는 金을 타고 내립니다.
춘하에는 木을 키우며 수화기제를 하고, 추동에는 金을 퍼트리기 위해 수화기제를 하는데 지지에서는 金木을 양으로 하고 水火를 음으로 한다면 천간에서는 水火를 양으로 하여 金木을 음으로 춘하에는 지위 상승적이고 추동에는 소유적이기도 합니다.
丙火의 빛은 온난한 기운으로 차갑고 한냉한 壬癸水를 따뜻한 마음과 지혜를 가지게 하는데 춘하에 木을 통해 오르면 사물에 관찰력이 뛰어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하게 합니다. 차가운 물을 먹은 木은 냉정하고 온난한 물을 먹으면 온화한 인품입니다.
丙火가 추동에 金을 통해 내리면 시대적인 유행에 걸 맞는 적합한 지혜나 지식과 논리를 만듭니다. 金이 火를 먹고 水로 내리는 것은 시장논리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엑기스를 축출하고 공산화 하는 것과 같아 대량화하여 전파하고 퍼트리기도 합니다.
丙火가 甲木을 키우는데 癸水를 통해 오르면 직위를 오르려는 것이고, 乙木을 키우면 물질적인 소유개념입니다. 癸水는 내부에서 외부로 활동하는 사회적응력으로 발현하는 것이고, 壬水는 외부에서 내부로 자제하는 관찰력으로 현명함으로 나타납니다.
丙火 壬水를 강휘상영(江暉相映)이라 멋지게 표현하는데 이는 丙火가 바다를 비춘다는 것이고, 바다 입장에서는 태양이 비추었다는 것인데 이는 음양적으로 태양이 지구를 발견한 것과 같고, 전체를 굽어 살피는 것과 같으니 이를 해석하면 지도력입니다.
丙火 壬水는 자신의 근본을 자각하는 것과 같아 자제력을 통하여 미래감을 가지고 자신이 해야 할 방향성을 찾아가는 리더쉽으로 발현하게 됩니다. 이것이 격국이 좋으면 국가관이나 민족감을 가진 사명감을 가지나 대개 자기 경영과 미래감이기도 합니다.
丙火가 춘하에 土에 작용하는 것은 생각하는 행동과 같으니 현명한 처세와 행동을 만들어 내고, 추동에 土는 주체의식을 가진 자긍심이나 마인드 컨트롤을 하게 합니다. 장소적인 개념으로서 소문난 명소가 되려면 水의 배합으로 옥토가 되어야 합니다.
춘하에 土가 습기를 머금고 있으면 자연풍광이 아름다우니 조경이 잘된 공원이나 맛집. 멋집이고 추동에 土가 습기를 머금고 있으면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시설이 좋은 장소와 같으니 이곳에 丙火는 인산인해로 수학여행단이 물결처럼 찾아옵니다.
가을에 戊土가 水로 습윤하여 옥토를 이루고 丙火가 습윤한 습기를 온난하게 올리면 관광차 위문차 행렬이 끊이지 않으니 명소가 되는데 癸水가 丙火가 되었다면 삶의 지혜를 구하고 壬水는 각오와 다짐을 하기도 합니다.
춘하는 土水의 배합에서는 木이 자라나니 지혜를 구하여 현명하게 성장하고, 추동은 土水의 배합에서 金이 내려지니 己土의 묘비를 만들고, 상징적인 甲木의 다보탑과 석가탑도 만들고, 바위에 자신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이라 명언을 새기기도 합니다.
丙火 戊土가 명소를 만들고 관심을 이끌기도 하나 습이 없으면 개발하는 개발지가 되고, 丁火가 있으면 공사장이 되기도 합니다. 戊土는 자연풍광을 활용하는 지혜를 주니 현명함이고, 己土는 자체로 습윤하니 환경을 개선해가는 여인처럼 아름답습니다.
丙火는 인품을 자랑하나 丁火는 재주를 자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丙火는 더불어 삼라만상을 키우려는 오지랖이고 丁火는 남길 것과 쓸 것을 가리자는 것과 같으니 앞서 재주를 피우는 것은 丁火이고, 뒤에서 재주를 종용하는 것은 丙火이니 관리자라 합니다.
丙火가 신체로는 어깨선에서 내려오는 가빠이고 가슴인데 풍만한 가빠를 자랑하고 싶거든 木生火가 되어 보디빌더가 되어보고, 辛金이 단전 밑으로 내려오는 사타구니가 되는데 여심(女心)은 팬티 이름인듯도 한데 이를 일러 유정하여 丙辛合이라 합니다.
가빠와 사타구니가 만나 丙辛合水라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려운데 이는 미지에 세계는 신성시하여 지켜보고 바라볼 때 아름다움이지 혹여 궁금하여 가빠와 여심(女心)을 탐하면 가까운 이를 서운하게 하니 인간사는 불균형에 미학이지 완성됨이 아닙니다.
丙火는 金을 통하여 자신을 통찰하는 거울과 같아 가빠를 보면 멋있지만 心을 보면 초라하기 그지없으니 인간사 자기 자신을 거울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이 행복이고, 자기 자신을 모를 때 행복이지 안다는 것은 깨닳음이라 하나 결국 실망스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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