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기타

지장간의 이치

[더 꿈] 감성인 2020. 11. 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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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地藏干의 이치 

地藏干은 하늘의 기운이 땅에 머문 것이다. 하늘의 기운은 月支를 통해 세상에 전해진다. 그러므로 月支를 구성하는 地支의 地藏干은 바로 그 계절의 이치를 담고 있다. 地藏干에 담겨있는 時를 읽는 일은 절대적인 진리에 이르는 길인지도 모른다.

 

子月에서 一陽이 자란다. 괘상으로는 地雷復으로 하늘은 陰이나 땅속에서는 陽이 始生하여 회복하기 시작한다는 의미의 괘이다. 가장 陰的인 기운인 壬癸로서 갈무리되어 있는데 어찌 一陽이 자란다고 하는가? 冬至는 밤이 가장 긴 시기이다. 동지를 지나면 서서히 낮의 길이가 길어진다. 태양의 궤도가 북으로 올라오니 서서히 陽의 기운이 자라난다. 그러나 인간이 느끼기에 子月은 가장 어둡고 가장 춥다.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통해 힘을 회복하여야 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휴식의 끝에서는 마음으로 활동을 준비하여야 한다. 아직 하늘의 뜻을 몸으로 느끼기에는 부족하나 하늘의 뜻이 陽을 키우고자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子月은 비록 水의 體를 입고 있지만 火로 활용되기 위한 用으로서는 가장 왕성한 시기일 것이다. 땅 속에 숨어 웅지를 머금고 날아오르는 시기를 꿈꾸는 자의 형상이 子에서는 엿보인다.

 

丑月에서 陽의 기운이 하나 더 보태진다. 괘상으로는 地澤臨으로 하늘은 땅이고 땅은 못이니 마치 어머니의 자궁(己土)에 있는 양수(癸水) 속에서 아기가 자라나고 있는 모양과 같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것이니 모습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지장간은 癸辛己로 이루어져 있다. 丑土는 자궁과 같다. 땅이니 만물을 품에 안고 조용히 키우는 모습이다. 자궁에 품고 있는 것이 木이 아니라 辛金인 까닭은 무엇인가? 金은 木의 用이다. 형상으로 구체화되지 않고 쓰임을 생각하여 품고 있는 모습이다. 장차 세상에 나아가 궁극적으로 되어야 할 모습을 의미한다. 또는 어버이의 精이 자궁에 머문 것이니 과거의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키워내려는 土의 형상이라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그러므로 丑月은 말없이 받들고 키워내고자 하는 기운이 강한 시기이다. 丑月은 표면으로 드러난 바는 없지만, 가을에 거둘 것을 생각하고 웅웅거리며 땅 속에서는 태동을 하는 시기이다. 巳酉丑 三合에서 丑土를 墓庫支라 하는데, 金의 한 살이가 끝남과 동시에 金의 한 살이가 시작되는 이치를 丑月에서 읽을 수 있다.

 

 

寅月은 땅에 陽이 가득 찬다. 괘상으로 地天泰이다. 泰는 자유롭게 풀려나다는 의미가 있다. 웅크리고 있던 것이 서서히 몸을 풀어 기지개를 펴는 것이니 생명있는 모든 것은 제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지장간에는 戊丙甲이 포진해 있다. 삐죽하게 솟아날 甲木의 기운이 느껴진다. 새싹(甲木)은 따뜻한 陽氣(丙火)로 보호를 받고 부드러워진 흙속에서 움튼다. 이때의 戊토는 조열하지만 丑月에서 넘어온 것이니 水로써 부드러워진 땅이다. 또한 戊土는 때 이른 자랑을 잠재우는 기운이기도 하다. 丙火가 지나치게 날아오를까(木生火) 염려하여 살포시 덮어 놓은 형상이니 말이다. 寅月의 땅에서는 생명의 소곤거림이 들려온다. 아직 하늘은 어두운데 땅은 소란하게 잠에서 깨어나 찬란하게 하늘에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날을 기다리는 시기이다. 木의 體가 나타나고 火의 用은 戌을 바라보고 움직인다. 木의 體가 나타났다함은 움직임이 보인다는 것이니 丑月의 고요함과는 사뭇 다르다. 이제 세상은 시끄거워질 것이다. 저마다 제 색깔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卯月은 하늘에도 陽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괘상으로는 雷天大壯이다. 하늘에 선전포고를 하는 냥 우레가 울리고 크고 씩씩한 기운이 땅을 박차고 있다. 지장간에는 甲乙이 있다. 순수하게 木氣로만 이루어져 있으니, 이는 다른 것의 도움 없이도 木이 자라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계절이다. 모든 조건이 무르익어 있기에 木은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성장한다. 木의 體를 왕성하게 드러내기 위해 한껏 기운을 모으고 있다. 卯月의 甲乙木은 그 어떤 天干보다 강한 기운이다.

 

辰月은 陽氣가 성장하는 마지막 단계이다. 하늘의 문이 열린다는 辰月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차오르면 이지러지는 것이 세상 이치라면 陰이 陽을 넘보는 절정의 시간이 辰月일 것이다. 곧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될 것이다. 天地가 陽으로 넘쳐나 하나의 세상으로 보이기 직전의 상태, 괘상으로는 澤天夬이다. 못의 기운이 증발하여 하늘에 떠있는 상황을 나타내는 것으로, 夬는 터놓다, 정하다, 결정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활시위를 당기기 위해 깍지를 손가락에 낀 모양을 본떠서 만든 글자이다. 땅도 하늘도 양으로 가득 차게 된다. 지장간에는 乙癸戊가 있다. 木氣 하늘로 너울너울 올라가니 따라서 水氣도 하늘로 오른다. 땅속에서 시작된 水生木의 기운은 땅위로 올라 퍼져있다. 辰月은 體로서의 木氣의 절정이다. 그 속에는 水의 비상도 공존한다. 이때의 水는 높이 올라 火로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끝마친 것과 같다. 子月에 품었던 비상의 꿈이 드디어 辰月에 결실을 보게 된다. 戊土는 높이 오르고 있는 水木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 또한 지장간에 갈무리된 癸水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火로 흩어져 사라질 水氣의 핵(癸水)을 보호하여 또 다른 陰陽운동을 준비하고자 하는 土의 용의 주도함을 엿볼 수 있다. 계절은 어김없이 순환한다. 一陰이 남아있는 辰月에 水氣를 저장하고자 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 이치는 火氣를 거두는 戌月에도 적용된다.

 

巳月은 온 세상, 하늘도 땅도 陽으로 가득 차 있는 시기이다. 괘상으로는 重天乾이다. 하늘이 거듭하여 있다는 의미이다. 天地內外가 陽으로 통일되니 더 이상 생명의 기운을 보탤 수 없이 가득 차버린 상태이다. 달이 차면 기우는 이치처럼 陽이 차지 陰으로 내려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 뜻을 지장간에서 읽을 수 있다. 지장간의 戊庚丙은 땅에서 준비하는 陰을 의미한다. 이제야 火가 體로서 드러났는데 어째서 陽이 陰을 준비하는 것일까? 陰陽운동은 五行의 生長收藏을 조절하는 기운인데, 水火 중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치열하면 陰陽운동이 원활하지 못하여 五行운동이 상하게 된다. 午未月로 가면 炎熱이 치열하여 金을 준비하기는커녕 상하게 할 수 있다. 金이 상한다 함은 거둘 것이 없다는 것이니 陽운동이 허사가 될 수도 있다. 삼라만상은 소멸 직전에 부랴부랴 후사를 준비하지 않는다. 최고의 순간에 준비를 해야 충분히 키워서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째서 상극관계이 丙火가 庚金을 분비하는가? 대기 중에 陽의 기운은 넘치지만 아직까지 땅속 깊이까지는 그 영향이 미치지 못하였다. 만물을 生하게 하는 丙火는 적절하게 庚金을 자라게 한다. 그것도 戊土라는 안전한 보호막을 치고서 말이다. 섣부르게 庚金이 하늘을 본다면 다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巳月은 먼 훗날(寅卯月) 유용하게 쓰일 金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午月은 一陰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달리 말하면 陰운동으로 방향전환을 해야하는 시기라는 의미도 된다. 陽운동이 확산이라면 陰운동은 수렴이다. 수렴으로 노선을 바꿔야 하는 시기이니 최고의 활동 속에 자제라는 미덕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괘상으로는 天風姤이다. 하늘 아래에 바람이 이는 형상이니 괘의 맨 아래에 一陰이 생긴다. 서서히 陰이 자라갈 것이다. 姤는 만나다, 우아하다, 추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한자이다. 또한 왕후를 의미하는 后(土地의 神)를 쓰고 있으니 이도 역시 장차 陰의 여왕을 만나게 될 암시와 같다. 지장간으로 丙己丁이 들어있다. 양력 6월 21일은 夏至로 낮이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태양은 북회귀선에 이르러 점차 남쪽으로 움직임으로써 점점 밤의 길이가 늘어난다. 하늘이 陽이 극한에 이르렀다는 의미이다. 지장간을 들여다보아도 온통 火뿐이다. 陰陽을 고루 갖춘 火이다. 旺地에 해당하는 子卯酉와 다르게 己土가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그러나 그 이치를 생각해보면 己土가 있는 이유가 저절로 떠오른다. 陽의 기운을 최대한 머금겠다는 의미이다. 하늘로부터 丙火를, 땅으로부터 丁화를 머금어 충분히 힘을 기른 己土는 未月에 이르면 만물을 살찌우는 土로써 작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午月의 己土는 陽의 기운을 최대한 머금은 土이다. 양분을 최대한 갈음하였으니 이제는 성장시키고 살찌울 일만 남았다. 이것이 午月의 뜻이다. 최대한의 활동을 하자, 그리고 살찌울 수 있는 여력을 비축하자. 무엇을 살찌울 것이가? 계절적으로도 午月은 흐드러지다 못해 농익은 꽃내음이 진동한다. 마치 온 세상을 유혹하듯이 번지는 꽃내음은 아마도 이 시기가 수정의 시기임을 알게 한다. 午月에는 단오가 있다. 午月의 첫 번째 午日을 말하는데, 陽氣가 가장 센 시기임을 의미한다. 이때 베어낸 쑥으로 술을 만들기도 하고 인형이나 호랑이를 만들어 문에 걸기도 하였는데, 이는 다분히 陰의 계절을 맞이함에 있어서 수반되는 여러 가지 액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 보여진다. 즉 陽氣가 가장 센 것을 이용하여 陰의 세월을 견디고자 하는 이치가 단오에 들어있다. 午月은 어디를 쳐다보아도 水氣를 찾을 수 없는데 어찌 생명을 살찌울 수 있을까? 己土는 천간의 陰土이다. 왕성한 火氣로 무장하여 水氣를 빨아들이고 마는 戊土와는 사뭇 다르다. 己土가 있음으로 해서 작은 물이라도 허술하게 쓰지 않고 갈음하여 성장을 돕는 이치를 생각해보자. 午月은 火의 體가 왕성하고 水는 用으로써 작용하므로 午月의 水는 참으로 귀하게 쓰인다.

 

未月은 陰의 기운이 하나 더 보태진다. 땅에 머문 열이 지나치니 이를 자제하고자 하는 陰陽의 이치가 陰을 자라게 하는가 보다. 괘상으로 天山遯이다. 遯은 달아나다, 숨다, 피하다, 도망치다, 회피하다의 뜻을 지닌 글자로 그대로 해석해보면 하늘은 산 저너머(陰)로 숨어들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늘은 본분을 다하고 陰에게 자리를 넘겨줄 준비를 마쳤는데 여전히 땅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가 未月이다. 그 이유는 여전히 땅에서는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하늘의 陰陽이야 예정대로 위치를 바꾸면 되지만 땅에서는 할 일이 많다. 다음 세상에 키울 것들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장간에는 丁乙己가 있다. 지금부터는 丙火가 아닌 丁火가 역할을 맡는다. 丙火가 만물을 자라게 하고 빛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면 丁火는 생장의 결과를 단단하게 여물도록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陰운동의 중심에서 金水를 살지우고 열매 맺게끔 한다. 木은 본래의 성장하는 특징을 버리고 生長을 멈추며 모든 힘이 收藏에 집적되도록 體를 변화시킨다. 이미 그 작용은 午月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 시기의 木은 임무를 완수하고 뒤로 물러난 중역과 같다. 주된 작용이 아니다. 木氣는 未月에서 저장되어 다시 體로 나타날 시기를 위해 잠복한다. 未月의 가치를 보고자 할 때 木을 보는가? 金을 보는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워질 것이다.

 

申月은 三陰의 시기이다. 하늘은 하늘로 땅은 땅으로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괘상으로 天地否라 한다. 아니다, 부정하다, 막히다의 뜻을 가진 否는 하늘과 땅이 막힌 것과 같으니 서로 상생함이 없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더 이상 발전은 없다. 단지 남은 것이라고는 지금가지의 결과를 충실하게 따 담는 일만 남았다. 지장간에는 戊壬庚이 있다. 하늘은 하늘의 자리로 돌아가고 땅에서는 충실하게 땅의 역할을 하려한다. 이것이 申月의 뜻이다. 未月에서 넘어온 火氣를 수렴하여 金氣로 다듬고 水를 준비하고자 한다. 이를 따뜻한 戊土가 보호하고 있다. 만약 戊土의 따스한 인큐베이터와 같은 역할이 없다면 미처 성숙하지 않은 陰의 기운이 하늘을 넘볼지도 모른다. 申月의 土剋水의 이치는 水의 성숙을 위한 예방조치라 보여진다. 金의 體를 만들어 가면서 水의 운동을 준비하는 시기가 申月이다.

 

酉月은 하늘도 陰氣를 머금게 된다. 이는 강력한 金氣에 의한 것으로 마치 하늘을 넘보는 것과 같은 상이니 힘을 더한 陰氣는 하늘까지 숙연하게 만든다. 괘상은 風地觀이다. 觀에는 보다, 보이게 하다, 보게 하다, 나타내다의 뜻이 있는데, 늘어놓아 보이다, 자랑스럽게 남에게 보이다와 연결된다. 하늘에 바람 한줄기가 드러나 보인다. 무엇을 자랑하고 있는가? 金의 體를 자랑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木氣는 衰할대로 쇠하여 자취를 찾을 수조차 없다. 이미 未月에서 숨어버렸던 하늘마저도 넘쳐나는 金氣를 제어하기에는 역부족인 것만 같다. 지장간에는 庚辛金이 있다. 겉은 단단하지만 그 속에는 午未月을 거친 따스함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丙火를 만나면 온화해지고 丁火를 만나면 자제하게 된다.

 

戌月은 火氣를 거두어 갈무리하는 시점이다. 亥子丑月의 왕한 陰氣로 인해 陽氣가 소멸할까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지혜와 같으니 비록 戌月에 金氣가 왕하다 하나 火氣를 머금은 따스함은 가지고 있다. 괘상은 山地剝이다. 벗기다, 괴롭히다, 상처를 입히다의 뜻을 가진 剝이다. 삼라만상의 허물을 벗기고 고갱이만 남기려는 戌月의 의미를 짐작해볼 수 있게 한다. 지장간에는 辛丁戊가 있다. 木火에서 차려입었던 성장을 벗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辛金에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삼라만상의 근간이 되는 陽氣만은 남겨야겠기에 戊土속에 고이 갈무리한다. 金의 강력한 體로 인해 木의 기운은 어디서도 찾을 길이 없다. 木의 뜻을 金에서 찾는다.

 

亥月은 천지가 陰이다. 마치 巳月이 천지가 陽이어서 陰이 하늘을 침범한 것과 같더니, 亥月은 천지가 陰으로 陽은 陰으로 숨어들었다. 괘상은 重地坤이다. 세상만물이 흙더미에 파묻힌 형상과 같다. 고요한 무덤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장간에 戊甲壬이 있다. 사람이 땅 속에 토굴을 파고 오로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양분만을 껴안고 웅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지장간이 아닐 수 없다. 무엇을 기다리는가? 亥月의 뜻은 甲에 있다. 언젠가 따뜻해지면 다시 세상의 빛을 볼 날을 기다리며 수많은 시간을 기다림에 바치는 시간이자, 소멸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陰氣가 왕성하니 자연 마음에는 두려움과 우울함이 있을 법도 하건만 창고에는 지난 가을 추수한 양식이 풍족하니 아직은 희망을 버릴 수 없다. 그러나 이 겨울이 얼마나 길지를 알지 못하기에 더욱 꼼꼼하게 저장하고 아끼고 나누는 시기이다. 亥月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희망이라 부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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