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土가 많으면?

사주에 土가 많으면?

토다(土多) : 흙이 사주에 많으면?​
흙은 무게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주의 윗 글자에
土가 집중되면 잘 넘어집니다.
또한 흙이 많으면
산처럼 경직되게 되니
사람이 좀 둔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에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잘 지키니 신용이 있고,
사람 간에 중재나 타협점을
잘 찾는 분이 됩니다.
​
사주 내 지지에 토가 많으면,
창고를 많이 가지고 있다하여
부자로 읽기도 합니다.
즉, 돈을 땅에 꼭꼭 묻어두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육친상으로는
묘지를 가지고 있다고도 읽어
가족구성원의 상실을 읽는
도구로도 읽게 됩니다.
​
질병의 양상도 좀 복잡해지니,
병에 걸리면 합병증이 많은 것이
土를 많이 가진 분들의
주요 특징이 됩니다.
예를 들면,
비만에 고혈압에 당뇨에 협심증에
뇌경색까지 줄줄이 갖고 계시게 되겠습니다.
고질병(丑土)으로도 읽습니다.

직업적으로는
중개인, 중매쟁이, 판사, 노점상 경매인 등
중심위치나 뚝심위치를
고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토목, 건축, 농업도 이에 해당합니다.

土가 많으면 물을 극하니,
수(水)가 약해지므로
신장, 방광, 생식기 계통의
질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여자가 화(火) 일주에 土가 많으면
자식 잉태가 어렵습니다.
土가 水를 극하기 때문입니다.
​
사주내에 辰戌丑未가 많으면
진짜 부자일까요? 모릅니다. ㅎㅎ
돈을 가지고 흙속에 꼭꼭 숨겨두니
알 방법이 없습니다.

土多인 사람은
그래서 위장에 능한 분들이 많고,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 그리고 이런 분들은
꼭 숨겨둔 재주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양파입니다. 까도까도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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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꿈]

오행의 물상과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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