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론 - 丙火
1.丙子 丙子 일주는 정관 태지를 놓았습니다. 일지에 태지를 놓은 사람들은 배우자를 참견하고 구속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태지는 12신살에서 재살에 해당되어 가두거나 갇히게 되는 살이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일지에 子水를 두면 육친에 관계없이 子水는 자궁이 됩니다. 丙子일주, 戊子일주는 子水가 태지로 들어 임신은 잘 되지만 낙태, 유산의 위험이 따릅니다. 태라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 막 잉태된 3개월 미만의 태아 상태이기 때문에 양지와는 다르게 아직 온전한 아기의 모습을 갖춘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유산되기 쉬워 태지를 둔 사람은 조그마한 사건 사고에도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증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태지를 둔 사람은 한 가지 일에 꽂히면 무섭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지만 마무리를 잘 못해 용두사미가 되..